천룡팔부 (天龍八部, 1997)

천룡팔부는 뒤로 갈수록 진정한 스케일을 보여주는 김용의 또 하나의 걸작 무협 소설입니다. 드라마화도 많이 되었는데, 저는 97년도작 천룡팔부를 제일 좋아합니다. 교봉(소봉)역의 황일화가 멋있기 때문입니다. 연출은 지금 보면 차마 볼 수 없을 정도로 유치하지만,이것이 바로 무협 드라마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이 사진에서는 제일 왼쪽이 대리국의 단예, 가운데가 개방 방주(였던)교봉, 제일 오른쪽이 소림사 중이었다가 소요파 제자가 된 허죽으로 3대 주인공이 보입니다. 교봉(소봉)역의 황일화가 멋있으니 단독샷도 올려야겠습니다. ;-)

천룡팔부는 뚜렷하고 매력적인 캐릭터 설정도 좋았지만, 민족 간의 차별문제, 정의나 선악에 대한 질문, 사랑의 여러 양상에 대해 긍정하는 스토리로도 참으로 걸작이었습니다. 특히 정파가 저지르는 불의에 대해서 다루기도 하고, 무협에선 항상 적으로만 나오는 거란족을 교봉(소봉)이라는 주인공이자 정의로운 인물로 설정한 점도 신선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드라마의 오프닝 곡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특히 앞부분에 일렉 기타소리 나오는 부분을요. 한 번 들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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