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자연사박물관

뉴욕의 미국 자연사 박물관 (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으로 출발했다.

 

뉴욕의 미국 자연사박물관은 10만 ㎡의 연건평(세계 최대) 건물과 함께, 생태 전시 등 생명현상에 관한 의욕적인 표현과 지역사회에의 적극적인 교육활동으로 알려져 있다. (위키백과)

 

자연사박물관이란 건 자연의 역사에 관한 자료가 잔뜩 있다는 뜻이니까, 동식물들 어쩌고와 그리고 “공룡“이 있는 것이겠지.

특히 서양에서는 자연사에 초기 인류도 포함시킨다. 그래서 자연사박물관에서는 동물이나 식물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각 민족에 따른 인류 고대 부족 미술품들을 잔뜩 볼 수 있다는 것이 대단히 꿀팁이다.

괜히 아침부터 일찍 서둘러 왔더니, 문이 안 열려서 근처에서 아침을 먹기로 함.

 

natural_history_newyork (2)길거리에 있는 무료 신문 상자들이 미국적이라 찍었다.

 

natural_history_newyork (3)골목을 돌아가니 가게 옆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에 고양이 한마리가 올려다 보고 있었다.

이 사진을 찍는 동안 여기로 내려가려던 남자 세 명이 기다려 주었다. 고맙다고 돌아서는데, 뒤에서 중국인이라고 단정하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ㅋㅋ

 

natural_history_newyork (5)아침을 먹은 가게. 옆에 왠지 ‘자전거 르네상스’ 가 있다.

베이글과 주스를 사와서 자연사 박물관 뒤편 공원에서 먹었다.

natural_history_newyork (4)공원에서 바라본 광경. 돔 영상관이다. 저기서 끝내주는 특수영상을 봤다. 

 

natural_history_newyork (6)자연사 박물관 안에 전시되어 있던 곳.

아이들이 홀딱 빠져 있다. 다른 행성의 광석 같은 걸 전시하고 있었다. 멋있다. 너네들은 이런 걸 어릴 때부터 보고 싶으면 볼 수 있어서 좋겠구나. 

natural_history_newyork (7)복도에 전시되어 있던 우주 관련 사진들.

 

natural_history_newyork (8)아버지와 흥분해서 뛰어다니는 두 꼬마.

 

natural_history_newyork (9)전시장 건물의 모습들이 너무 멋지다.

 

natural_history_newyork (10)사진을 찍기 좋도록 그림 배경 앞에 전시해 놓은 디오라마들.

이것 때문에 사진 찍는 재미에 빠져들기 시작하고야 말았다. 오후에 메트로폴리탄에 가서 카메라 배터리가 없어서 땅을 치고 후회함.

 

natural_history_newyork (11)하지만 찍으면 찍는 대로 멋있게 나오니 너무 유혹적인 것…

디오라마라는 것은 아주 무서운 것이다.

natural_history_newyork (12)곰이다 곰.
곰만 찍고 그만 찍자.

natural_history_newyork (13)이건 배경이 너무 멋지니 이것만 더 찍자.

natural_history_newyork (14) 뿔 있는 녀석들 하나쯤은 찍어 줘야지.

natural_history_newyork (15) 이건 추운 지방 배경이니까…

natural_history_newyork (16)난 고양이처럼 생긴 건 다 좋아하니까…

 

natural_history_newyork (17)

모두들 나와 같은 상황이 생기면 눈 앞의 것부터 찍고 싶어질 것이다… 분명히..

natural_history_newyork (18)

natural_history_newyork (20)

젠장 디오라마 너무 많이 찍었다.

 

이제 목표했던 공룡관으로 간다.

natural_history_newyork (21)

natural_history_newyork (22)이것들이 한 때는 지구를 지배했겠지. 

natural_history_newyork (23)비현실적인 크기.. 광각으로나 잡힌다. 

실제로 보면 얼마나 무서울까?

natural_history_newyork (24)저 등뼈가 어린 시절 나를 얼마나 홀리게 했던가.

natural_history_newyork (25)연도별로 정리한 것.

natural_history_newyork (26)광각 카메라로 잡아서 작아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너무 커서 눈으로 보고 있지만 실감이 안 날 정도.

공룡관을 지나서 육식동물 쪽을 지나간다.

좀 불쌍했다.

natural_history_newyork (27) 육식 동물들.

natural_history_newyork (29)토끼류, 산토끼류, 사슴류…

뭔가 귀엽고 불쌍해서 마음이 불편해지기 시작한다 …

natural_history_newyork (30)원숭이들.

 

동물들의 양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사진을 고를 의욕을 잃어버렸다.

공룡도 봤고, 동식물을 실컷 보았으니 이제 나의 다음 진짜 목적인 고대 미술품 을 보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