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분해

낡은 키보드를 분해해보도록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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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도는 내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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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어서 나사들을 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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뺀 나사는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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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열면 이런 것들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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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도 떼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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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가 달린 아주 간단한 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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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엔 뭐가 남았나 궁금하니까, 키보드 몸체에 고무로 된 시트를 떼어내 본다.
남은 것들은 쓰지 않을 거지만 궁금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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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시트를 벗겨내자 필름 회로가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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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장의 필름 회로가 있음.
그리고 그 사이에 회로의 간격을 떨어뜨린 채로 유지하게 해주는 필름이 하나 더 있음.
구경했으니까 이건 이걸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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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처음에 분리해냈던 USB 케이블이 달린 보드를 컴퓨터에 꽂아봄.
불이 들어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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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를 뒤집어보니 이렇게 생김.

아래 쪽 검게 바코드처럼 생긴 부분이, 필름 회로와 맞닿는 부분임.
여기를 통해 필름 회로로 신호가 나가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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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생긴 전선으로 실험을 해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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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로로 신호가 나가는 부분에 대 봄. 랜덤으로 대 보는 중.

신호를 정리해서 체계적으로 보내줄 수 있는 필름 회로가 아닌, 무식한 전선이라서 무척 당황스러울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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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에 타이프가 찍히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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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느낌.

일단은 이렇게 작동이 된다는 것을 확인했으므로 오늘은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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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하나 쓰려고 공구함을 꺼낸다…

이 짓을 하는 동안 뭔가 끊임없이 방해받아 엄청 피곤하다는 느낌인데, 기분 탓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