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동굴] 출판

“내게 일어났던 그때의 일을 생각할 때마다 말할 수 없이 묘한 기분이 들곤 한다. 그런 일이 실재한다는 것을 상식적으로 설명할 수 없기도 하거니와, 내 스스로도 믿기 힘들 정도로 괴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난 분명히 경험했다고 믿는다. 내 눈에 생긴 비문증과, 이 고립이 바로 그 증거이다. 지금껏 고립되어 있는 난, 내게 일어난 사건에 대해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고 결국 글로 남기기로 마음먹게 되었다. 사실 내가 지금 살아있는지 죽어있는지조차 모르겠다. 당시의 내 선택이 옳았던 것인지도 여전히 모르겠다. 하지만 이걸 읽은 이가 만약 나와 같은 경험을 하게 된다면 부디 내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2003. 9.”

단편집 이름은 [아무도 몰라] 임.

책 예쁨
2003년에 쓰고 블로그에 올려놓고 잊은 것이 2011년에 출판되다니…
당시 난 압띿이라는 트위터 닉네임을 쓰고 있었음… 그냥 트위터 닉네임으로 책을 내다니…
작가 소개 페이지
아 정말 지금 봐도 나대는 비호감 덕후 냄새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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